구스켓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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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을 가볍게 두 손은 자유롭게’, 현명한 부모를 위한 육아용품 브랜드

구스켓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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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켓 박이라 대표


  육아용품 산업은 인구 구조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다. 출산율은 저하되고 있지만, 그만큼 자녀 한 명당 부모들이 투자하는 비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출산율이 낮아질수록 육아와 관련된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의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더욱 까다로운 기준이 적용될 것이란 사실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가운데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구스켓(Gooseket)’은 바로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포착, 육아하는 부모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주는 아이템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을 넘어 이미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구스켓의 저력은 어디에서 출발하는지, 그 이야기를 <월간 인터뷰>에서 들어봤다.

부담 없이 간편하게 휴대 가능한 아기띠, 육아에 대한 고민이 만들어낸 ‘편리함’

  부산에 본사를 둔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구스켓’은 지난 2016년, 박이라 대표의 아이 출산과 함께 시작된 기업이다. 출산 후 추운 겨울, 아기띠 위에 덮는 워머를 착용하고 외출을 했을 때 느꼈던 불편함을 구스다운처럼 가볍고 따뜻한 육아용품을 만들어 해소하고자 했던 마음이 브랜드의 이름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구스켓의 첫 제품은 구스다운으로 만든 ‘아기띠워머’다. 박이라 대표가 당시 봉제공장을 운영하고 있던 남편과 함께 개발한 이 제품은 금세 주변의 관심을 끌었고, 첫 정식 출시부터 품절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후 ‘구스켓’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린 것은 바로 ‘안아요 힙시트’다. 이에 대해 박이라 대표는 “아이들이 첫 걸음을 시작하게 되면 호기심이 생기고 주변을 탐험하고 싶어해요. 그래서 외출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가족여행도 많아지죠. 아기띠를 졸업했어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아이를 안아줘야 할 때가 많아져 더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실제로 아이와 함께 짧은 산책로를 다녀왔던 날, 유모차를 못 쓰는 상황에서 아이가 걷기 힘들어해 하루 종일 안고 다녀야 했던 경험이 있었어요. 마침 우연히 매고 갔던 스포츠 힙색에 의지해서 겨우 아이를 안고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죠. 자연스레 ‘내가 매고 있던 게 아기띠였다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부피가 큰 아기띠와는 다르게 아이를 안아줘야 할 때에만 든든하게 서포트 해 줄 수 있는 제품, 더 편리하고 안전하면서도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는 아기띠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본격적인 제품 개발에 돌입한 박이라 대표는 ‘장시간 착용해도 튼튼하게 고정되는지’, ‘사용하기에 아이와 부모 모두 편안한지’, ‘평소에 휴대하기에 간편한지’ 등을 고민하며 수많은 소재들을 직접 선별하고 테스트 했다. 또한, 기존 사이드 착용 방식 제품들의 단점들을 최대한 보완하는 한편,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까지 적용했다. 이렇게 출시된 구스켓의 ‘안아요 힙시트’는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퍼지며 육아용품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안전인증까지 취득하고, 세계3대 디자인상 중 ‘디자인어워드 레드닷’, ‘IF 디자인어워드’의 2관왕을 수상하는 등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으며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아이를 향한 부모의 사랑, 그 따스함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겠습니다”

  구스켓의 ‘안아요 힙시트’는 착용 시 덥거나 불편한 느낌 없이 ‘팔로 안아주는 느낌’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옷 위에 걸쳐도 스타일리쉬 하고, 디자인적으로 아기용품이라는 느낌이 덜해 세대·성별을 불문하고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 덕에 널리 환영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볼 수 있는 시야를 넓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과 안고 내리기를 반복하는 아이에게도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 가방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로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대해 박이라 대표는 “육아를 경험해 본 분들은 아기띠를 졸업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란 데에 공감하실거에요. 아이는 이미 충분히 컸지만 안아달라는 요청은 계속되고, 아이가 성장한 만큼 오랫동안 안아주는 일은 힘들 수밖에 없죠. 또, 더위가 심한 날씨에는 아기띠가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자주 안고 내리길 반복하는 것도 무척 번거롭고 힘든 일이에요. 때문에 저희 ‘안아요 힙시트’는 덥거나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는 소재를 사용하고, 최대 20kg까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아이 성장에 맞춰 계속 활용할 수 있죠. 또 팔로 안았을 때와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는 구조로 제작되어서 간편하고, 편안하고, 가벼운 육아가 가능해요”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박이라 대표는 “저희 제품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실제 육아의 고충들을 경험한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출시 후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이런 제품이 필요했다’, ‘내가 찾던 아기띠다’,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와 같은 말들이기도 했거든요. 저와 같은 고민을 갖고 계셨던 분들이 많았고, 같은 공감대를 갖고 있던 분들이 많았던 거죠. 사랑하는 아이를 오래오래 안아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모두 그런 것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박 대표가 구스켓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따스한 마음은 그가 직접 홈페이지 제품 모델을 하고 있다는 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자신이 직접 개발했고 사용해 본 경험도 풍부한 만큼, 가장 편하게 안는 방법과 손쉽게 사용하는 법을 직접 시연하는 것이 모니터 너머로 제품을 보게 될 소비자들에게 실제와 가장 가까운 느낌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으리란 생각에서다. 그는 “구스켓은 고객 분들의 목소리로부터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첫 출시부터 지금까지 고객 분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끊임없이 제품을 보완·개선시켜왔고, 그 덕분에 디자인 부문, 고객만족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고객 분들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저희는 회사의 슬로건처럼 ‘육아를 가볍게’ 할 수 있는 제품을 많이 개발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에서 개발한 육아용품을 전 세계의 부모들에게 소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부모와 아이에게 보탬이 되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육아용품 브랜드로 다가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출처 : 월간 인터뷰(INTERVIEW) 정재헌 기자(http://www.interview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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