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고 튼튼한 아기띠로 아기를 키우는 일본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육아용품 브랜드 구스켓!
이번 콘텐츠에선 2022년 라쿠텐에 입점한 후, 대표제품 ‘안아요 힙시트’가 세계 2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와 IF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믿을 수 있는 육아용품 브랜드로 우뚝 선 구스켓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인터뷰의 주인공은 구스켓의 ‘박이라 대표님’인데요. 구스켓이 일본 진출을 위해 라쿠텐을 선택한 이유,
라쿠텐 이치바 성공 노하우 그리고 시장 확장을 원하는 셀러분들을 위한 조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구스켓이 라쿠텐을 통해 어떻게 까다로운 일본 육아용품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는지, 그 성공스토리와 노하우를 아래 인터뷰로 확인보세요.
Q. 대표님을 소개해주세요.
7살 아이를 육아하고 있는 워킹맘이자 구스켓 대표 박이라입니다.
Q. 어떤 계기로 유아용품 브랜드를 창업하셨나요?
아이를 출산하고 추운 겨울에 외출을 하게 되었어요. 아이와 외출은 불안하고 무서워서 집에 있는 아기용품은 다 챙겨 나갔었죠. 막상 밖에 나갔더니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추운거예요. 사용하던 워머가 무겁고 보온력도 떨어져서 그 때 남편이 입고 있던 구스다운 외투를 빌렸죠.
아이에게 덮고 있는데 외투 안쪽이 점점 후끈후끈 따뜻해지는 거예요~ 이렇게 가볍고 따뜻한 아기띠 워머가 있으면 아이에게도 좋지만 출산을 한 저에게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당시 봉제공장을 운영하고 있던 남편에게 덮었던 외투같은 구스다운으로 된 아기띠 워머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게 되었고요. 제가 사용할 거라 기능부터 디자인까지 직접 개발하고 원단부터 내장재 그리고 부자재까지 가장 안전하고 좋은 것으로만 선택하여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저만의 아기띠 워머가 탄생하게 되었어요.
주변에서 육아하는 분들이 보시고는 “이거 어디서 구매할 수 있어요? 판매해주세요” 물어보기 시작했어요. 구스다운의 ‘구스’와 따뜻한 블랑켓의 ‘켓’을 합쳐서 구스켓이라고 이름을 지어 상품 등록을 하고 브랜드 창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제품 검수부터 택배포장까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매일 아이를 업고 출근하기 시작했어요.
너무 감사하게도 입소문 만으로 출시 한 달만에 품절이 이어졌습니다. 내가 생각한 제품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 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구스켓 아기띠 워머를 시작으로 여러 제품들과 현재의 ‘안아요 힙시트’까지 많은 제품이 개발되었습니다.
Q. 라쿠텐에서 가장 사랑받는 구스켓 제품
제가 아이와 여행하는 도중에 아이가 지쳐서 하루종일 “안아요. 안아요~” 라고 하는 날이 있었어요. 부피가 큰 아기띠와는 다르게 아이를 안아줘야 할 때 만 생기는 제3의 팔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때 아이디어를 얻어서 출시하게 된 제품입니다.
평소 팔로 안아주는 위치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팔과 같은 형태로 제작되었고요. 엄마, 아빠의 팔에 안겨 있는 느낌 그대로 안아줄 수 있습니다. 안아와 내려를 반복하는 시기, 유모차를 사용하면서도 아기띠를 챙겨야 할지 말지 고민되는 그럴 때, 더위를 많이 타거나 아기띠를 답답해하는 아이, 예상치 못하게 안아줘야 되는 날이 많을 때 정말 유용하죠. 또 가족 여행을 가거나 평소 간단한 산책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기능과 휴대성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생각하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국의 안전 인증은 물론이며, 미국의 엄격한 안전 인증까지 받은 튼튼한 제품입니다. 누구나 간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버클의 갯수도 원버클로 최소화시켜서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의 편리함에도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Q. 2022 레드닷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디자인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무겁고 착용이 불편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가볍고 휴대가 편리하면서도 동시에 스타일리쉬한 아기띠를 만들고 싶었어요.아이가 걷기 시작하면서 부피가 큰 아기띠나 힙시트는 짐이 되어 버리는 날이 많아지기 시작했고, 외출이 좀 더 가벼워졌으면 좋겠다, 육아용품을 적게 들고 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스포츠힙색 정도로 간편했으면 좋겠고, 아기용품처럼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하지만 예쁘기만 하면 안 되죠, 이 제품의 본질은 아이를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안전성과 아이의 편안함이 가장 중요시되어야 했고 또 그렇게 때문에 엄마, 아빠의 팔과 흡사한 넓이와 구조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수상을 하게 된 어워즈들의 엄격한 평가기준 중에서도 가벼우면서도 착용감이 편안한 부분, 또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 형태 그리고 아이디어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어요. 많은 고객분들의 요청으로 색상이 하나하나 늘기 시작해서 현재는 총 11가지 컬러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육아용품답지 않은 디자인으로 아빠와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부담없이 착용하실 수 있고요. 색상별로 구매하셔서 그 날의 스타일에 따라 코디하는 분들도 많이 늘고 있어요.
Q. 구스켓의 일본 진출 계기
육아하는 분들이 저와 같은 편리함을 느끼고 공감한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했어요. 그리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많은 분들에게도 한국에 이런 제품이 있다는 것을 꼭 알려주고 싶었어요. 2019년도에 처음 일본에서 인스타그램 DM을 받게 되었는데 “제품을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라는 문의가 왔어요. 구매를 원하시는 일본 고객들에게 다가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죠. 우선 구매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일본 홈페이지 제작을 시작했고요. 고객과 좀 더 가까운 소통을 위해 일본어로 된 sns도 시작하며 서서히 일본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Q. 좋은 성과를 낸 구스켓, 구스켓의 비결은요?
일본 고객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는 한국의 제품을 일본 고객의 성향에 맞추어 알려드려야 하는 것이 중요했어요.
자체 프로모션 진행에 있어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2022년 8월 오픈 이후 현재까지 정말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리얼타임 1위, 데일리 1위, 주간 1위를 경험하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라쿠텐 자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의 시선에 편리하게 맞춰진 시스템 덕분에 구스켓 브랜드와 다양한 제품을 알리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어요.
Q. 2023년 일본시장에서 이루고 싶은 구스켓의 목표
요즘은 일본 고객 분들께서 ”드디어 나도 구스켓 데뷔! “라고 sns에 업로드 해주실 정도로 정말 많은 분들이 믿고 구매해주시고 계십니다. 저희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고객님들에게 더 큰 신뢰와 더 좋은 제품으로 꼭 보답드리고 싶어요.
실제 사용하고 계신 고객님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더 많은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실제 육아중인 고객님들의 소리가 모여 만들어진 제품이라 더욱 만족하실 거라 믿습니다. 제품의 올바른 사용과 여러 가지 부모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더욱 활발한 sns활동, 그리고 각종 이벤트로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늘려 나갈 예정이구요.
지금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끊임없이 연구 • 개발하여 ‘아이와 외출!’ 이라고 하면 “당연히 가볍고 활용도 좋은 구스켓이지” 하고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시대에 맞는 육아용품, 그리고 한국의 튼튼한 제품으로 일본 고객분들에게 널리 쓰여지고 싶어요. 일본뿐 아니라 육아하시는 모든 부모들에게 더 가까워지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출처]: [라쿠텐 이치바 성공 스토리] 오픈 후 한 달 만에 라쿠텐 1위 달성! 제품력으로 일본 진출에 성공한 육아용품 브랜드 '구스켓'|작성자 라쿠텐이치바
https://blog.naver.com/rakutenichiba-kor/223073438860
